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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픽업 트럭 버전? 상상에서 그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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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아반떼에 걸윙도어를 달아볼까?', '마티즈를 리무진으로 만들어 볼까?'


엉뚱한 상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북에서도 상상은 자유다. 디자이너 ‘아스키오노브 니키타(Aksyonov Nikita)’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픽업트럭 버전을 상상했다.

실제 이렇게 내놓은다면 픽업트럭을 사랑하는 미국인들조차 코웃음을 치겠지만, 상상이기에 웃어넘길 수 있다.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XT

에스컬레이드 픽업트럭 버전이 세상에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2001년에 이미 ‘에스컬레이드 EXT(이하 EXT)’라는 이름을 붙여 출시된 적이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4세대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EXT’는 롱바디 모델인 ‘ESV'에 기반을 둔다. 하지만 공개된 이미지는 숏바디 모델인 ‘ESC’를 기반으로 했다. 그래서인지 이 짜리몽땅해 보이는 픽업트럭은 에스컬레이드 고유의 웅장함은 보이지 않는다.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런덜렛

오히려 짧은 리어 오버행이 귀여움을 발산한다. 짤막한 짐칸에는 소프트탑이 자리 한다. 처음에는 왜 '상자'를 저기 뒀을까 했는데, 알고 봤더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런덜렛의 것을 그대로 가져온 소프트탑이었다.

소프트탑이 덮힌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전체적인 느낌을 파악할 수는 없다. 지붕을 연 옆모습은 나도 모르게 '따봉' 대신 '웃겨요' 버튼을 클릭하게 만든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캐딜락이 링컨 내비게이터에 대항해 내놓은 대형 SUV다. 4세대에 걸친 디자인 및 성능 개선으로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사랑하는 고급 SUV로 발전했다.

지난달에는 우리나라에 배정된 초도 물량이 완전히 동 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지 : 아스키오노브 니키타 디자인(Aksyonov Nikita on behance), 캐딜락

황창식 inthecar-hwang@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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