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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머드축제'…보령으로 떠나는 힐링·환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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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요즘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행락객이 몰린다.

산과 바다를 품은 보령의 90여 유·무인도에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등 해양관광 도시인 보령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힐링·휴양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해수욕장이 운영되고 마라톤 대회와 해양스포츠 제전 등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려 어느 해보다도 멋진 여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천해수욕장 피서객 모습[보령시 제공=연합뉴스]
대천해수욕장 피서객 모습[보령시 제공=연합뉴스]

◇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명품 해수욕장 개장 잇따라

보령은 전국 3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 외에도 남포 용두, 웅천 독산, 섬 지역인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해변이 즐비한 물놀이 최적지다.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7일 개장식을 하고 8월 20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청라 냉풍욕장 입구 모습[보령시 제공=연합뉴스]
청라 냉풍욕장 입구 모습[보령시 제공=연합뉴스]

◇ 한여름 별천지, 시원함의 대명사 '청라 냉풍욕장' 20일 개장

해수욕장뿐 아니라 이색 관광지도 있다.

청라면에 있는 냉풍욕장은 한여름의 별천지다. 폐광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다.

냉풍욕장은 여름이 되면 밖의 온도와 10∼20도까지 차이가 나 한여름에 추위를 체험할 수 있어 해마다 10만명 이상 찾는 피서지 가운데 명소다.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특산품 판매점에는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머드축제 모습[보령시 제공=연합뉴스]
머드축제 모습[보령시 제공=연합뉴스]

◇ 성년 맞은 '제20회 보령머드축제' 7월 20일 개막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대표 축제로 입지를 다진 보령머드축제가 올해 성년을 맞는다.

보령머드화장품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했던 1998년 이후 벌써 20회째를 맞는다.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으로 축제 공간 확대와 체험시설을 다변화했다.

주·야간 머드체험 콘텐츠 도입, 축제박람회, 버스킹 공연, 머드화장품을 이용한 뷰티페어, 특화 이동 수단인 머드트램 운영 등 국내·외 관광객들을 환상의 머드 여행으로 초대한다.

바다 위의 요트[보령시 제공=연합뉴스]
바다 위의 요트[보령시 제공=연합뉴스]

◇ 해양스포츠계의 대표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열려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정식종목으로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과 번외 종목으로 바다 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서핑, 체험종목으로 씨 카약 승선과 요트체험이 진행된다.

연계행사로 전국패러글라이딩 및 승마대회, 머드체험으로 마사지, 보디페인팅, 캐릭터 만들기, 이색체험으로 열기구, 행글라이딩 및 패러글라이딩, 관람형으로 불꽃 판타지, 수상오토바이 퍼레이드 등 43개 종목이 열린다.

보령 스카이바이크 [보령시 제공=연합뉴스]
보령 스카이바이크 [보령시 제공=연합뉴스]

◇ 스카이 바이크 등 체험코스 다양

지난해 개장한 보령 스카이바이크는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40여분간 감상할 수 있다. 휴일과 주말에는 1일 1천여명 이상이 찾는 등 관광객에게 인기다.

인근 짚 트랙과 사륜 바이크, 서바이벌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와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도 할 수 있다.

편백나무 숲과 캠핑장, 산책로 등을 고루 갖춘 성주산 자연휴양림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제격이다. 7월 중순에는 물놀이장도 개장해 산림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j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6/07 11: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