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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오싹'…무더위 쫓는 국내 여행지는 어디

등록일2017.07.26 10:37 조회수845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8월에 가볼 만한 곳'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무더위를 이기는 여행'을 주제로 8월에 가볼 만한 곳 5곳을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관광공사가 선정한 8월 여행지는 ▲ 인천 송도 ▲ 강원 인제 미산계곡 ▲ 충북 단양 고수동굴 ▲ 전남 구례 수락폭포 ▲ 경북 포항 영일만과 운하 등이다.

◇ 해수 공원에서 만끽하는 도심 바캉스(인천 연수구 송도동)

해 질 무렵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걸으면 불이 하나둘 켜진 센트럴파크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도심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활용해 수로를 만든 해수 공원이다. 주말에는 아마추어 뱃사공도 만날 수 있다. 해풍이 불고 보트가 떠다니지만, 지하철로 연결돼 편리하다.

주변에는 잔디밭과 숲 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으며 트라이볼,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 스코프 등 현대건축물도 구경할 수 있다.

◇ 아름다운 산 아래 맑은 계곡을 즐기다(강원 인제군 상남면 내린천로)

강원 인제군 상남면에는 개인산, 방태산으로 둘러싸인 미산마을이 있다.

미산마을에서는 내린천 상류인 미산계곡을 만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리버 버깅'을 즐길 수 있다. 리버 버깅이란 급류를 이용한 1인승 수상 레포츠다.

내린천에서는 래프팅할 수도 있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의 이단폭포와 숲이 어우러진 계곡도 구경할 수 있다.

내린천 '리버버깅'[관광공사 제공]
내린천 '리버버깅'[관광공사 제공]

◇ 바위산이 숨겨놓은 천연 냉장고(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길)

약 200만 년 전에 형성된 단양 고수동굴 평균기온은 15∼17도다. 마치 냉장고 속에 들어온 듯 시원하다. 왕복 1.9km 구간으로, 종유석, 석순, 동굴 호수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두산과 양방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해발 600m인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문을 연 '카페 산'에서는 전망을 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도담삼봉,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 선암 계곡도 방문해볼 만 하다.

단양 고수동굴[관광공사 제공]
단양 고수동굴[관광공사 제공]

◇ 더위 쫓고 건강도 지키는 물맞이 명소(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기리)

전남 구례의 수락폭포에는 산소 음이온이 많아 신경통, 근육통, 산후통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나 건강도 챙기고 더위도 쫓을 수 있다. 폭포 입구까지 길이 잘 뚫려있고 주변에 편의 시설이 많아 가족 피서지로 좋다.

지리산에 자라는 야생화 100여 종을 심어놓은 야생화테마랜드와 압화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체험도 가능한 한국압화박물관도 있다.

◇ 도심 속 낭만 명소(경북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최근 포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가 활동은 포항운하와 영일만 앞바다를 돌아보는 포항크루즈다. 크루즈는 1.3㎞ 운하를 거쳐 바다까지 돌아온다.

영일대해수욕장은 도심 가까이 있고 주변에 횟집, 카페, 레스토랑이 많고 야외무대, 자전거도로, 버스킹 공간이 있는 테마거리도 조성돼 있다.

호미곶에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곶해맞이광장, 구룡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볼 곳이 많다.

dy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25 14: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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