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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을 슈퍼카로 하는 중국남성, 직업은 버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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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중국 산시 성에 위치한 성도(우리나라의 광역시에 해당) 태원(太原)시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아우디 R8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버스 기사가 있어 화제다.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 시나기차(auto.sina.com.cn)가 1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슈퍼카를 타고 출근하는 이 남성은 인터뷰에서 자신을 태원시에서 104번 버스를 운전하는 버스 기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평생 모아도 유지하기 힘든 차를 두대나 가지고 있다. 중국에서 버스 기사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보통 월 4,000위안(한화 약 68만원)에서 6,000위안(한화 약 112만원)이다. 알고 봤더니 그는 요즘 중국에서 일명 금수저라 불리는 '푸얼다이(富二代)' 부유층 2세였다.


하지만 돈으로 다 되는 세상이라고 믿는 일부 부유층 자녀들과는 달리 이 남성은 겸손했다. 인터뷰를 통해 "나는 평범한 노동자일 뿐 재벌 2세나 부잣집 도련님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며 "내가 여기서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모셔다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일 아침 슈퍼카를 타고 출근해 근처 호텔에 주차해놓고 회사로 출근한다. 보유한 차는 두 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와 아우디 R8 V8 4.2 FSI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는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55.06kg.m인 5.2리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에 도달할 때까지 단 3.7초면 충분하다. 중국 내 가격은 388만 위안(원화 약 6억 6천만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부가세 포함 3억 2,400만원에 출시했다. 




그가 타는 아우디 R8은 2008년 출시했던 4.2리터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다. 최대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3.9kg.m로 정지상태에서 100km에 도달할 때까지 약 4.6초가 걸린다. 중국 내 가격은 182만 위안(원화 약 3억 2천만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가세 포함 1억 8,850만원에 출시했다. 


이미지 : 람보르기니, 아우디, 시나기차


노상민 rsm@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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