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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산타크루즈' 출격준비 돌입

등록일2017.08.24 06:05 조회수1526



현대차가 미국시장에 픽업트럭을 투입한다는 소식이다. 현대차 미국법인 제품담당 부사장 마이클 오브라이언(Michael J. O'Brien)이 영국 로이터(reuters.com)와 가진 인터뷰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마이클 오브라이언은 "현대차는 미국에서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새로 나오게 될 픽업트럭의 생산은 미국 공장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 픽업트럭'하면 떠오르는 모델이 있다. 바로 2015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컨셉트 트럭 ‘산타크루즈’다. 당시 현대차 엠블럼을 단 픽업트럭은 흔치 않은 구경거리였으며, 현대차의 특징이 잘 녹아든 산타크루즈의 멋진 디자인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기 충분했다. 


1년 후, 2016년 초에는 양산이 결정돼 개발에 들어갔으며 출시 일정을 고심하고 있음이 알려져 많은 차덕들을 흥분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흥분도 잠시. 북미법인과 본사의 견해차로 2020년까지 프로젝트가 연기됐다는 소식은 실망을 안겼다.



하지만 그 후, SUV 인기가 유행을 넘어 큰 흐름으로 자리했고, SUV와 비슷한 성격의 픽업트럭도 입지가 더욱 단단해졌다. 그 사이, 세단 중심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던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위기감을 느끼게 됐다.


이번 픽업트럭 북미시장 투입 결정도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다. 현대차는 이 밖에도 올 연말 소형 SUV ‘코나’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4세대 신형 '산타페'(수출명:싼타페 스포츠)와 7인승 '맥스크루즈'(수출명:싼타페) 등을 연이어 북미시장에 내놓으며 SUV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한편, 산타크루즈는 현행 투싼과 차체를 공유한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2kg.m인 2.0리터 디젤엔진으로 상시 사륜구동을 적용했다. 산타크루즈의 잠재 경쟁자들로는 혼다 '릿지라인',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닛산 '프론티어' 등이 있다.


이미지 : 현대차


노상민 rsm@carlab.co.kr

이광환 carguy@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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