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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24 - '연애혁명' 232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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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화제의 작가를 만나다


vol. 24

 

[연애혁명]

 

232 작가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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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풀기 근황토크






Q. 두 달동안 휴재했었지? 좀 쉬었나?

A. 이미 오래된 이야기지만…(웃음) 두 달이 정말 순식간에 사라지더라. 제대로 쉬지는 못했다.


Q. 그럼 그간 뭐 했나?

A. 밀린 작업들을 했다. 이모티콘, 그리고 단행본.. 6,7권도 바로 출간하려 했으나 눈 깜짝하니 휴재가 끝나가고 있었다. 스토리 정리도 전체적으로 하려니 보름 걸렸고, 업무상 미팅하러 서울도 몇 번 올라갔다 오고. 엄마가 너 휴재할 때아니면 가족여행 언제 가보겠냐 해서, 후에 제주도를 배경으로 쓸 스토리도 나오니 자료 수집도 할 겸 제주도도 갔다. 


Q. 그건 여행이 아니라 출장 아닌가?

A. 뭐, 그런 셈이다. 사진자료 모은다고 섭지코지 올라갔다가 토하는 줄 알았다. 너무 힘들어서


Q. 작업 스케줄은 보통 어떤가?

눈을 뜨고 감을 때까지. 눈은 일찍 뜨지만 잠은 늦게 자려고 엄청 노력한다. 마감 당일 날 마무리 작업하다가 진짜 못 견디겠어서 눈 잠깐 붙였는데 푹 자고 일어났을 때 '와 망했다' 이 기분은 작가들만 알 것 같다. 식사도 맨날 모니터 앞에서 한다.


Q. 원래 잠이 없나?

A. 무슨 소리. 고등학교 때 지각비만 모으면 한 층에 피자를 돌릴 수 있을 정도로 맨날 늦잠을 잤다. 한 번은 아무리 전화해도 내가 안 일어나서, 친구가 베란다를 타고 올라와 날 깨우고 학교간 적도 있다. 층이 낮아서 사다리만 있으면 가능했다. 좋은 친구긴 한데 좀 무서웠다. 그때부터 베란다 문을 꼭 잠근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 온종일 잔다.


Q. 작업할 때 틀어놓는 음악 같은 거 없나?

음악 좋아해서 힙합, 팝, 가요, 뉴에이지, 클래식 가리지 않고 다 듣긴하지만

그날 작업 에피소드에 따라 듣는 곡 리스트는 천차만별이다. 귀엽고 개그성 에피소드는 주로 아이돌 노래를 자주 듣고, 이야기가 시리어스해지거나 캐릭터의 독백 등에선 클래식, 뉴에이지, 잔잔한 가요 위주로 듣는다. 그냥 개인적으로 즐겨듣는 건 힙합.


또 다른 경우로 ‘버즈’의 민경훈이 부른 ‘투지’, 유정석의 ‘질풍가도’. 이 노래를 튼다는 건 ‘지각’ 혹은 ‘비상사태’라는 뜻이다. 잠깨려고 엄청 크게 틀어놓는다.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가족들 중 그 누구도 날 건드리지 않고 멀리서 응원해준다. (웃음)




Q. 즐겨보는 만화는 없나?


요새 옛날 만화 정주행하고 있다. 최근엔 <방가방가 햄토리>를 봤다. 용달차에 잘못 떨어진 햄토리가 집을 찾아가는 이야기였는데 감수성이 풍부해진건지 보다 울었다.  그외엔 옛날 드라마 , 옛날 예능. 꾸준히 재탕하는 영화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라는 코믹스릴러물이다. 킬링파트는 좀비가 쳐들어온 심각한 상황에 음악이 흘러나오자 주인공들이 좀비를 가운데 두고 리드미컬하게 때리는 장면. 다시 생각해도 웃기다.(웃음) 그때 나온 노래가 아직도 내 플레이리스트에 있다. ‘Don’t stop me now‘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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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or NO 인터뷰


1. 다시 태어나도 만화를 그릴 것이다

NO. 생각 없다.


2. 요즘 작업하면서 체력이 꺾인 것을 느낀다

YES. 상당히 그렇다. 옛날 같지가 않다. 불편한 손 때문에 작업속도도 많이 느린 편이고, 그림실력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어서 항상 한계치로 작업하고 있다. 예전엔 놀면서 했는데 그림도 신경 많이 안 쓰고... 근데 이게 직업이 되고 독자도 점점 많아지니 신경 쓸게 많아졌다. 

예전에 비해 지금은 많이 약해졌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나?

하루에 약 하나 먹고.. 홍삼 하나 즙 하나 마시고 있다. 운동은 안 한다. 안 좋아한다.

최근에 친구가 '요가'이야기를 해서 시작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다.


-되게 말랐던데.

(단호하게) 아니다. ‘이경우 에피소드’부터 살이 쪘다. 그때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다. 평소보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살이 찌더라.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신 것도 원인인 듯하다. 지금은 커피로 바꿨다.


3. 솔직히 내 만화가 제일 재미있다

푸하하하하하하 (웃음은 대략 5분간 이어졌다)

-그만 웃고 대답을 해라

이걸 어떻게 대답하나. 노라고 해도 이미지 관리하는 것 같고 예스라고 하면 건방져보이지 않나? 노스(NO+YES)다. 


4. 10년 뒤에는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YES.

-생각하고 있는 직업은? 

월세장사....

-모든 대한민국인들의 꿈 아닌가? 가능할 것 같나? 

나도 꿈이다.


5. 밤샘 작업할 때 내 모습은 사람의 형상이 아니다

NO…그래도 사람인데 어떻게 사람의 형상이 아닐 수 있나? 물론 밖에 나갈 때의 나와는 다르다.





6. 부모님께 효도하는 딸이다

(바로) YES.

-어떻게 효도하나?

통장관리를 다 엄마가 하신다.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시고 자주 놀러 다니신다. 처음엔 딸이 고생하는 걸 옆에서 다 봐놓고 어떻게 놀겠냐 하셨는데 내가 제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엄마가 노는 게 좋다.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이거 감성팔이 아니다. 그리고 집에서 내가 제일 애교가 많다. 오빠도, 동생도 무뚝뚝 of 무뚝뚝이다. 엄마는 애교 많은 걸 좋아하는데.


7. 최근 슬럼프가 있었다

YES. 한별이 이야기가 끝나고 감을 잡는 게 진짜 힘들었다. 솔직히 슬럼프는 호흡이 긴 에피소드 들어갈 때마다 오지만.. 요즘은 완벽주의 성향도 심해져 더 고생 중이다. 강박증 같은 것도. 이 자리에 걸 맞는 걸 보여드려야 한다는 뭐 그런 거. 그렇게 나를 몰아붙여가며 작업하다보니 지치고 슬럼프가 오더라. 만약 그림이 날림인게 눈에 띄게 보인다면 나의 신변에 뭔가 문제가 있거나 장비가 이상해지거나 둘 중 하나인거다(웃음)


8.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

YES. 아, 원래는 친구랑 통화하면서 풀었는데 이젠 그걸로도 잘 안된다.

-돈을 좀 써야 된다.

쇼핑도 예전에 많이 했는데 이젠 그것도 별로. 아무것도 안한다.

-TV는 안 보나? 

요즘 보는 건 <쇼미더머니> 이 인터뷰가 나갈 땐 이미 종영했겠네.

-드라마는 안 보나?

<W>가 마지막이다.


9. 가끔 만화 캐릭터들이 실존인물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나는 NO지만.. 그렇게 느끼는 독자분들도 있다.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다고.

가끔 내 만화에선 비중이 많아지면 그 캐릭터에 대한 묘사를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캐릭터가 욕을 먹는 경우도 잦게 생긴다. 캐릭터들은 우리가 밖으로 빼내보지 못한 생각들까지 내보여지니까 그런 것 같다.(웃음) 난 이런 편이 더 인간적이라 좋은데. 사람이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니까. 연애혁명 등장인물들이 공감이가거나 친근하게 느껴지는 건 아마 그 때문일 것이다. 어디서 본 듯한 2% 부족함이 보이기 때문에. 


10. 요즘 외롭다

응?

-이 반응은 YES인데.

아, 에이 외로울새가 어딨나. 바빠죽는데.


11. 나이가 들면서 10대의 감성이 좀 멀게 느껴진다

YES. 표현이 가장 어려운 건 감정. 그 나이대 애들이 할 수 있는 생각. 그건 어쩔 수 없다. 일단 십대가 주변에 없고 오로지 기억에만 의지해 그릴 수밖에 없는데, 요즘 기억력이.. (웃음) 내가 친구들이랑 대화하는 말투가 딱 <연애혁명>의 애들 이야기하는 거랑 비슷하다. 아직도 ‘님,님’ 거리는 친구가 있다. 학교 분위기도 유행하는 아이템만 바꾸면 요즘이나 옛날이나 똑같아서 그리 어렵진 않다. 


12. 연애혁명 이후 진행할 작품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NO. 연애혁명 완결까지 심신이 버텨주길.

-결말까지 다 생각해놨나?

당연한 거 아닌가? 지금 전체스토리의 절반 좀 넘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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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인터뷰



1. 10대vs20대

무조건 10대다. 훨씬 재미있었다. 20대 때는 연애혁명 연재한 기억밖에 없다. 십대 후반부터 이십대 초반까지가 제일 재밌었다.


2. 왕자림vs공주영

아, 이런 거 하지마라... 

-대답을 해라.

아, 근데 나는 솔직히 연애혁명 자체의 시점을 주영이로 하고 있다.(횡설수설) 내가 만든 캐릭터 모두 좋아하고 사랑한다.

-빨리 대답해라

아...이거 참. 한 마디만 하겠다. 주영이한테 고맙다고.


3. 밀당vs직진

이걸 어떻게 대답하지? 직진일 때가 있고 밀당일 때가 있는데. 굳이 따지자면 밀당이다.


4. 연상vs연하

연하. 나보다 3살 어린 정도까지만 생각한다. 


5. 심슨vs미키마우스

심슨. 블랙코미디류 좋아한다. 무엇보다 색감이 맘에 든다.


6. 짜장면vs짬뽕

짜장면. 기왕이면 간짜장.


7. 집콕vs쇼핑

쇼핑. 근데 그냥 나가 노는 게 좋다.

-나가서 뭐하나

문화생활 조금 하다 술 마신다.


8. 순정vs공포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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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연애혁명> 



Q ‘공주영’ 캐릭터만 실제 모델이 있다면서? 누군가?

역시 이 질문이 오는구만. 실제 모델이 있긴 한데 성격이랑 하는 짓만 모티브를 따온 거다. 생김새는 완전 다르다. 운동하는 애다.

-친구는 본인이 ‘공주영’의 모델인줄 알고 있나?

알고 있다.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 한 번 더 분명히 밝히겠다. 생김새는 아니다. 걔는 안 귀여워.


Q '공주영'과 '왕자림' 작명 계기

순정만화 클리셰 비틀기를 염두 해둔 건 맞다. 그래서 이름도 공주와 왕자에서 따온 것. 다른 인터뷰에서도 이야기 한 적 있지만 순정만화를 즐겨보지 않아도 대충 떠오르는 남녀주인공의 단골 설정인 발랄하고 평범하고 당찬 여자주인공을 남자주인공으로. 차갑지만 사연있는 잘생긴 남자주인공을 여자주인공으로.



<왕자림(좌), 공주영(우) 성반전>


Q 20대인데 굳이 10대의 연애를 그리는 이유가 있나? 그것도 학원물도 아니고 연애물을.

추억팔이 하는 것도 좋아하고, 다 같이 공감하면서 깔깔거리는 것도 좋고.. 난 내 10대가 좋았기 때문에 그 즐거운 기억들을 그리고 싶다. 그리고 일단 재밌지않나? 학생들의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세기말의 사랑’이다. 교복입고 연애했을 때는 성인의 연애에서 느낄 수 있는 매너리즘이 없으니까.


Q 짝사랑을 많이 다룬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 있는 가장 흔히 보이는 사랑법이기도 하고.  

연애도 짝사랑이 시작 아닌가? 알아가면서 서로 좋아지는 거고. 뭐 그냥 짝사랑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지만. 특히나 학창시절엔.



짝사랑으로 고생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당시 난 ' 좋아하면 좀 들이대던가' 밀어주겠다해도 거절을 해서 굉장히 답답해 했었다. 하지만 그 후, 내가 좋아하는 애가 생겨 적극적으로 들이댔다가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해 멀어진 기억이 있다.(웃음) 깨우침과 흑역사를 얻었고 그 일은 아직까지도 놀림감이다. 심지어 그 애는 자기보다 키가 작고 조신한 여자가 이상형이었고. 그 당시 나의 키는 딱 170. 어쩐지 내가 옆에 오기만하면 의자에 앉더라니. 


Q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지 조금만 귀띔해달라.

한별이 이야기에서 자림이와 주영이의 갈등을 답답해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도대체 왜 넣는거냐, 애들 꽁냥거리는거나 해달라는 의견이 되게 많더라. 그런데 시작부터 지금까지 주영이가 을의 이미지가 좀 강했지 않나? 이 에피소드가 터닝포인트가 될 거다. 남녀관계에서 갈등이 없을 순 없다. 주영이와 자림이는 나이도 어리고 이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애들이기 때문에 서툴 수밖에 없다.  


Q 주인공 커플 외에도 주변인 이야기에 대해서도 귀띔해달라.

한별이 이야기는 꼭 다루고 싶었던 소재여서 만족한다. 그 외에도 민지와 상훈이의 관계, 민지의 짝사랑, 아람이 이야기, 이경우의 시점, 껌딱지와 키미테를 누가 뗐는가, 여자아이들의 관계,,, 그리고 독자분들은 알고계신 남은 떡밥 등등 점점 더 재미있을 거다. 진짜 쉴 틈 없이 몰아칠 예정이니 재미있게 봐 달라. 물론 애들 놀러 다니고 그런 가벼운 일상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야기의 플롯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완급조절해가며 진행할 생각이다.


Q <이경우 에피소드>가 일진미화 논란이 있다.

왜 ‘일진’의 입장으로 그려냈나 그게 문제인 것 같은데, 우선 미화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것을 밝혀두고 싶다. 솔직히 무조건 안 좋은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이건 나쁜 거니까 안돼!' 하는 도덕성만을 강요하면 오히려 '만화는 만화' 라는 이미지가 강해질 뿐이지 그걸 보고 무언 갈 깨닫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반면교사라는 말이 있지 않나. 직접 그 입장이 되어보고 말로를 지켜보는 게 맞는 거라 본다.



 <각각, sunflower(4) "최한별의 자살시도" , 이경우 에피소드(15) "이경우의 악몽">

학교폭력 관련 에피소드는 피해자였던 최한별도, 가해자였던 이경우도 어디서부터 잘못 된 건지 이 아이들한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정도 파국이 온 건지 그 시점의 주인공이 되어 느낄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었다. 가정과 주변 환경이 끼치는 영향을 무시하면 안된다.




Q 가장 인상깊은 베스트 댓글은?

막상 떠오르는게 없는데..  드립성 베댓은 진짜 빵터지면 작가의 말에 언급하기도 한다. 독자들끼리 추리하는 것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와, 이런 신박한 생각도 하는구나’싶은 댓글도 가끔 보이고. 연애혁명이 추리만화는 아닌데, 추리성 댓글이 은근히 많다.(웃음) 


Q <연애혁명>이 232작가에게 준 가장 좋은 것과 빼앗아간 것은 뭔가?

돈과 명예를 줬다. 빼앗긴 것은 청춘? 건강? 하하하하하하하하.......

-아직 청춘인데 뭘 그러나
완결 나면 거의 20대 후반인데? 하.. 나는 스스로를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근데 지금은 입던 바지들이 다 안 맞아서 고무줄바지만 입고 다닌다. 시력도 많이 떨어졌다. 원래 2.0, 1.5였는데 0.8까지 떨어졌다.


Q <연애혁명> 마지막 화를 그리고 전송한 후 뭘 하고 있을지 상상해본 적 있나?

232%의 확률로 술마시러 나갔을 듯.

-눈물은 안 날 것 같나?

그 화가 업데이트 되고 독자들 반응 보면 뭉클할 것 같다.



Q 인터뷰 내내 작가로서의 고충이 느껴졌다. 그럼에도 232작가처럼 웹툰작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멘탈과 컨디션관리는 필수다. 특히 멘탈. 내 만화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순 없으니까. 비난은 거르고 비판은 어느정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난 이 길이 아니면 답이 없고 난 만화 그리는 게 너무 좋아’라는 마인드가 아니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게 좋다. 아무튼 화이팅!






232 작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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