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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이 곳은 독립운동가님이 잠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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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잠깐만요, 이곳은 독립운동가님이 잠든 곳입니다.

 "저는, 작가님께 큰 빚을 지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독립운동가 후손 분이 보내준 메시지를 보며, 청년 작가 정상규씨는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서른 두 살. 친구들은 하나 둘 승진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 미래를 위한 시기. 그러나 정상규 작가의 시간은 자꾸만 과거로 흐릅니다.




미국영주권과 취업 보다 중요한 것

 9년간의 유학생활 도중 무작정 한국으로 돌아와 군입대를 한 것을 보고 주변에서는 혀를 찼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영주권도 나와서 미국에서 편하게 살 수 있을텐데, 사서 고생한다고. 제대를 앞두고 취업을 준비할 나이에도 독립운동가 책을 뒤적거리는 그를 보고 주변에선 '앞가림도 못할 녀석' 이라며 손가락질 했습니다.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하지만 그는 이 시대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과업이 있음을 직시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가 만든 독립운동가 앱과 그가 집필한 책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는 1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앱과 베스트셀러 도서가 되어 세상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광고를 안 하는 앱,
수익금 없는 베스트셀러

 그는 독립운동가 선조들의 이름에 혹여라도 누가 될까, 흔한 광고조차 하지 않습니다. 책의 수익금은 모두 위안부 재단과 독립운동가 재단에 기부하여 그가 가지게 되는 돈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혹여라도 젊은 것의 치기어린 공명심으로 비칠까 싶어, 그는 더욱 더 조심스럽습니다.




전국에 방치된 독립운동가들의 산재묘소 4,500여 개
"최소한 밟고 다니지는 않게끔 하고 싶어요..."

 이제 그는 우리의 영웅들을 위한 또 한번의 애국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합니다. 현충원에 안장되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산재묘소가 전국에 4,500개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그는 놀랐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밟고 지나가는 산길 아래,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난잡한 잔디밭 아래, 우리 영웅들의 넋이 잠들어 있는 것입니다.




산재묘소에 우선적으로 안내판(표지판)을 설치

 정상규씨는 이러한 산재묘소에 우선적으로 안내판(표지판)을 설치하여 오가는 사람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 분들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진다면, 잠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가 될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줄 것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까지 이어질 겁니다."




직접 '잊혀진 영웅'을 만나러

 충남 당진에 모셔진 '잊혀진 영웅'을 만나러 가는길, 예를 갖추기 위해 정장을 입은 채 찾아갔던 정상규씨는 놀랐습니다. 후손 분이 안내한 묘지는 가파른 산을 기어서 올라가야 할 만큼 험난했던 것입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결코 갈 일도, 갈수도 없을 것 같은 거친 산길.




충남 당진 윤흥기 독립운동가 후손분과의 인터뷰 中

 "독립운동을 했던 선조를 위하여 존경을 표하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니요... 내 나이 50이 다 되가는데 단 100원도 혜택 받은 거 없어요. 제가 바라는 것은 정말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더 늦기 전에 이제라도 제대로 예우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산재묘소 표지판 제작 프로젝트가 후원이 된다면?

 전국에 있는 산재 묘소들 중 10~20여 곳에 일차적으로 표지판이 설치될 것입니다. 지나가는 사람이나, 찾아보고 싶었던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우리 고장에 이런 분들이 있었다니, 하고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에 까지 전파되었으면

 표지판 하나 당 50~80만원 정도 예산이 듭니다. 표지판엔 이곳에 묻힌 독립운동가분의 약력이 담긴 짤막한 소개 이야기가 한글과 영어로 쓰여질 것입니다. 이분들의 이야기가 한국 뿐 아니라 세계에 까지 전파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애국기업 '유한양행'이 함께 합니다

 이 숭고한 마음을 돕기 위해 정상규 작가와 '21세기 청년 독립단'이 나섰습니다. 애국기업 '유한양행'의 지원을 받아, 창업주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 시대에 실현시키고자 결성, 삶/문화/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고 있는 '21세기 청년 독립단'.

 하지만 정상규 작가와 '21세기 청년 독립단'의 힘만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표지판 설치 프로젝트. 그래서 정상규 작가 X 21세기 청년 독립단이 전국에 방치된 독립운동가들의 산재묘소 표지판 설치할 수 있도록, 유한양행에서 표지판 설치에 필요한 후원금을 선물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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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산재묘소에 
표지판을 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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