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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랜저 등 8개 브랜드 93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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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국토교통부는 현대, BMW, 크라이슬러, 지프, 재규어,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KR모터스에서 제작, 수입, 판매한 승용, 이륜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총 54개 차종으로 93만 865대다.

현대차

NF쏘나타, 그랜저TG 등 2개 차종 91만 5,283대는 ABS/VDC 문제가 발견됐다. 이 전자 장치는 자동차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브레이크와 엔진 출력 등을 조절한다.

두 차종에는 전원공급 부분에 이물질 등이 유입될 수 있으며 합선이 일어날 수 있다. 다른 문제에 대해서 발표 된 내용은 없지만 이를 방치할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

대상 모델은 내년 1월 4일부터 현대(080-600-6000)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전원제어장치 추가장착)를 받을 수 있다.

BMW

320d 등 31개 차종 7,787대는 살인 에어백으로 유명한 다카타 에어백 관련 리콜이다. 다카타 에어백은 전개 시 튄 금속 파편 때문에 사망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악명높다.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안전 문제인 탓에 BMW는 지속적으로 리콜을 하고 있다.

대상 모델은 12월 2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080-269-2200)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크라이슬러

300C(LE) 2,095대 역시 BMW와 같은 이유로 리콜을 한다. 대상차는 내년 1월 5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080-365-2470)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지프

레니게이드(BU) 515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반이 오작동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오작동 예시나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대상 모델은 내년 1월 5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080-365-2470)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재규어 XE, XF, XJ, F-PACE 등 2,182대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1,877대도 지프와 마찬가지로 계기반 오류와 오작동 문제가 발견됐다. 

대상차는 12월 29일부터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080-337-9696)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C63, 쿠페, 카브리올레, S, S 쿠페 등 5개 차종 186대는 ESP 프로그램 오류가 발견됐다. ESP는 전자식 주행 안정장치로 젖은 노면에서 급가속 하는 등 뒷바퀴가 헛도는 상황을 제어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 장치다. 

이번 문제는 해당 상황 발생 시 엔진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구동축으로 과도한 힘이 전달될 수 있다. 이로 인한 구동축 손상으로 차가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증상 개선이 되니 꼭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한다.

S350 BLUETEC, L, S350d 4MATIC, S400 4MATIC, S500, AMG S63 4MATIC, C220 BLUETEC 등 7개 차종 9대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프리텐셔너는 사고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 몸 쪽으로 당겨 탑승객 부상 방지를 위한 장치다.

대상차는 지난 2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080-001-1886)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KR모터스

코멧 650 바이크 931대는 클러치 덮개가 잘못 제작되어 엔진오일이 누출될 수 있다. 누출된 엔진오일은 뒷바퀴에 묻을 수 있으며 주행 중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바이크는 내년 1월 3일부터 KR모터스(1588-5552)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보다 많은 리콜 대상 차 수리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전국자동차검사정비 사업조합 연합회' 와 자동차 검사 시 리콜 안내를 민간 검사업체로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일부터 정기검사를 통해 리콜 대상여부, 결함내용, 시정방법 등을 검사원이 대상 차 운전자에게 안내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1,600여 개 민간 검사업체에서도 리콜 세부 내용을 해당 차 운전자에게 안내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검사 결과표에 리콜 세부내용을 출력해 운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지:국토교통부, 각 브랜드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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