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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고 드러냈다. 우린 신혼이니까.

로고이미지 집닥

2018.02.08

사치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평범하지도 않은, 전형적인 도시 이미지를 가진 세련된 신혼 부부 공간.


둘 만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첫 보금자리이기에 의미 있는 인테리어를 집주인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 집의 진정한 디자이너는 주인인 젊은 부부다.

여러 번 디자인 미팅과 현장 미팅으로 자주 소통하면서 디자인 방향을 잡아 나갔으며,부부의 틀에서벗어난 개방적인 사고로 이 집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분명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좁은 공간이라는 단어도 떠오르지 않는다. 카페, 갤러리라는 느낌이 앞선다. 확실한 건 부부의 색깔이 분명히 담긴 공간이라는 것.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흑백 대비를 기본으로 하는 화이트 모던 배경에 원목톤(싱크대상판)을 매치시키고, 카페에서나 볼 수 있던 노출 콘크리트 기둥을 시공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를 창조했다.



<현장검토> 

현관문을 들어서자 집의 온기가 아닌 냉기가 싸늘하게 맞이한다. 넓지 않은 집이라 삽시간에 집의 문제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집의 컨셉, 디자인, 분위기와 같은 꿈만 같은 내 집 꾸미기의 설렘은 잠시 내려놓고 주거공간이 가져야 될 가장 원초적인 요소이자 고질적인 문제인 단열 상태와 결로 현상을 점검했다. 


분명 예산은 넉넉지 않은데 넘쳐 흐르는 디자인 욕구 하나 때문에 집이 가져야 될 가장 기본중의 기본인 단열과 결로 현상 이 두 가지는 해결하지 않고 넘어가면 두고두고 후회할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사계획> 

사실은 15평도 안되는 공간이었다. 빌라 꼭대기 층에 발코니를 터서 공간을 확장해 20평으로 넓어진 집이라 단열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지만, 점검하며 건축 상의 문제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하게 되면서 건축적 문제가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건축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인테리어로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해결해야 된다는게 현장 시공팀과의 일치된 의견이다. 외부와 접해 있는 벽면은 단열 보강(열반사단열재)을 했고, 곰팡이가 발견된 벽은 결로방지 페인트로 1차 처리 후 단열 보강을 하는 공정을 기본으로 실행했다.


발코니의 외창은 비용상의 문제로 창호 교체는 어려웠으나, 하단부분은 단열재 보강(스티로폼)으로 벽을 만들었다. 위로는 통풍의 기능을 유지하되 하단은 외풍을 완전 차단시켰다. 향 후 살림이 조금 여유로러워 진다면 창호부터 교체를 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여기까지 집닥 파트너스 '착한공간연구소'의 그 어디에도 없는 젊은 부부의 특별한 공간, 오금동 20평 신혼집 인테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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