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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 간 쉘비 머스탱 GT 500이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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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포드 쉘비 머스탱 GT 500

[카랩=박지민] 머스탱 왕국의 끝판왕'쉘비 머스탱 GT 500'이 미국 아칸소(Arkansas) 주 감옥에 갇혔다. 죄목은 '정지 또는 취소된 운전면허증 소지'와 '책임보험 가입 증거 없음', '안전벨트 미착용'이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자동차가 감옥에 갇혔다니, 미국은 자동차한테도 죄를 묻는 것일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해당 사건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남부에 위치한 아칸소주 '백스터 카운티(Baxter County)'에서 일어났다. 구류 센터 보안관에 따르면 "검거된 것은 차가 아니라 사람 '쉘비 머스탱 GT 500 밀러(Shelby Mustang GT 500 Miller)'"다. 사람 이름이 머스탱 GT500 밀러다.

이름 중에 '쉘비'와 '밀러', '머스탱'은 들어봤어도 'GT 500'이 들어가는 이름이라니? 가명도 아니고 본명이라고 한다. 누가 들어도 포드 쉘비 머스탱 GT500과 혼동된다.

쉘비 머스탱 GT 500 밀러(Shelby Mustang GT 500 Miller)씨

그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벌금 약 48만 원을 내야 했다. 그를 체포한 경찰에 따르면 범인이 몰았던 차가 쉘비 머스탱 GT500은 아니었다고...

쉘비 머스탱 GT500은 1967년 처음 등장해 수많은 팬들을 만들어 냈다. 이후 2013년에는 5.8리터 V8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662마력, 최대토크 87.2kg.m를 발휘하는 신형 모델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포드에서 신형 쉘비 머스탱 GT500 티저를 공개하며, 최신형의 등장을 알렸다. 신형은 최고출력이 700마력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967년식 쉘비 머스탱 GT500

쉘비 머스탱 GT500이 너무 좋아서 이름마저 바꿔버린 광팬. 세상에 별 사람 다 있다. 만약, 본인이 자동차를 너무 좋아해서 특이한 이름을 원한다면 '이 육삼(E63)'이나 '박 스터(Boxter)' 같은 이름으로 개명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영상] 신형 쉘비 머스탱 GT500 티저

이미지:포드, 5뉴스(5newsonline.com)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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