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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엔진과 작별하는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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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볼보 XC90

[카랩=박지민]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내연기관이 주를 이루던 자동차 시장도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의 입지가 커지는 중이다. 이런 변화 속에 순수 내연기관과 이별을 고한 회사도 있다.

스웨덴 자동차 제조사 볼보가 주인공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로드 앤 트랙(roadandtrack.com)'에 따르면 볼보는 2019년부터 모든 신차를 T6과 T8 등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차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물론 이것이 현재 생산하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 중단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순수 내연기관 모델들은 2019년 이후에도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증 서비스나 수리 서비스도 계속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내연기관에 작별을 고한다는 소식은 왜 나온걸까. 볼보가 더 이상 순수 내연기관을 위한 새로운 연구개발을 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가솔린이 떠난 자리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둥지를 튼다. XC90 T8이나 신형 V60 T6처럼 앞으로 볼보가 생산하는 모든 모델에는 전기모터가 결합될 예정이다.

볼보 V90

볼보 CEO 하칸 사무엘손(Håkan Samuelsson)은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총 5종의 순수 전기차 모델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3종은 볼보에서, 2종은 볼보 고성능 브랜드 폴스타(Polestar)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사무엘손은 "앞으로 볼보의 미래는 내연기관 자동차 대신 전기차로 강화될 것"이라며 "볼보는 2025년까지 총 10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연 볼보의 전기차는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미지:볼보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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