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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국내 공개

등록일2018.03.05 09:54 조회수4476


[카랩=박지민,신동빈]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Vantage)를 곧 우리나라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애스턴마틴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이 지난 21일과 23일 서울과 부산에서 신형 밴티지 공식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신형 밴티지는 무려 12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완전히 새로워진 얼굴은 헤드램프가 살짝 작게 만들고 면을 단순하게 뽑아냈다. 뱅퀴시가 갖은 기교와 화려함으로 무장했다면 밴티지는 좀 더 달리기 그 자체에 집중한 차라는 느낌이 든다. 



옆모습 역시 완전히 새로워진 것 같지만, 기존 디자인 전통을 발전시킨 터치다. 앞 펜더 뒤 공기 배출구 주변 주름과, 끝을 살짝 올린 옆유리창 디자인은 선배들이 남긴 유산이다.  

다만, 리어램프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 전혀 다르다. 기존 'C'자 형태 리어램프를 버리고, 최근 유행하는 좌-우를 연결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최근 애스턴마틴이 보여준 디자인 중 가장 탁월한 선택인 듯 하다. 

실내는 완전히 새로워졌다. 눈에 익숙한 예전 그 모습은 없다. 카본, 가죽, 붉은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모습에 12년 묵은 체증이 완전히 내려가는 것 같다. 운전석은 10mm 낮아지고 조작 버튼들도 더욱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운전자가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엔진은 최적의 무게 중심을 위해 가능한 낮게 장착했다. 앞뒤 무게 배분도 50:50으로 나누었다. 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9.9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3.7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314km.h.

여기에 애스턴마틴이 처음으로 적용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Electronic Rear Differential)은 다이내믹 토크 백터링(Dynamic Torque Vectoring)과 함께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성능을 높여준다. 운전자는 자신감을 가지고 즐거운 운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날 공개 행사에서 애스턴 마틴 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는 "밴티지는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감성, 그리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더해진 아주 유니크한 차”라고 소개했다. 

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좌)와 아시아 태평양 총괄 소이치 테라시마(우)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 기흥인터내셔널을 통해 올해 7월 이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판매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미지:애스턴마틴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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