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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크로스오버 '바레카이' 나온다카이!

등록일2018.03.22 09:14 조회수2300

DBX 컨셉트

[카랩=박지민] 전 세계적으로 SUV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이유다. 남들처럼 뻔한 SUV가 싫은 브랜드는 독특한 이름을 붙인 변종 모델을 내놓고 있다. 

영국 애스턴마틴도 SUV 전쟁에 참가한다. SUV라기 보다는 '크로스오버'로 불러야 맞겠다. 애스턴 마틴은 지난 10일 세계 지적재산기구(WIPO)에 새로운 이름을 등록하며 양산형 공개 준비에 나섰다. 이름은 서커스 '태양의 서커스'에도 쓰였던 '바레카이(VAREKAI)'. 로마어로 '어디든지'를 뜻한다.

세계 지적재산기구 등록내용

밴티지, 뱅퀴시, 불칸, 발키리(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여기서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바레카이는 애스턴마틴의 밴티지(Vantage), 뱅퀴시(Vanquish), 발키리(Valkyrie), 벌칸(Vulcan)처럼 'V'자 돌림이다. 이름 짓는 사람도 V로 시작하는 단어 찾느라 많은 고민을 했을 듯?

바레카이는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DBX 컨셉트와 비슷한 형태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카 상체에 오프로더 하체를 결합해 거친 노면에서도 애스턴마틴의 주행성능을 기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바레카이의 보닛 아래에는 AMG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 혹은 5.2리터 V12 엔진이 얹힐 것으로 예상된다. V8 버전은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70kg.m을 내며 V12 엔진은 600마력에 72kg.m다. 뿐만 아니라 전기 모터가 포함된 하이브리드 모델도 기대할 수 있다.

애스턴 마틴 CEO 앤디 팔머(Andy Palmer)는 과거 국제 비즈니스 신문 파이낸셜 타임즈(Ft.com) 인터뷰에서 "애스턴마틴 라인업은 2020년 중반까지 100%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버전은 조금 더 기다려 봐야 겠다.

그러나 DBX 컨셉트와 전혀 다른 차가 등장할 수도 있다. 애스턴 마틴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렉 라이히만(Marek Reichman)은 자동차 전문매체 카 어드바이스(Caradvice.com)의 인터뷰에서 "다른 애스턴 마틴처럼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말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플랫폼 등에서 어떤 것을 말하는지는 차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

애스턴마틴 크로스오버 바레카이는 2019년 양산을 앞두고 있다. 

이미지:애스턴마틴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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