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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기아차가 그리는 2030년판 피터팬과 후크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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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KED-12

기아차가 재미있는 볼거리를 공개했다. '피터 리턴즈'라는 제목의 영상인데 '후크 선장과 피터팬'을 소재로 했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기술이 대변하는 미래 자동차 세상을 그린다. 그저 기업의 홍보 영상이 아니라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몰입감이 좋다. 아래는 영상.


이 영상은 기아차의 'Boundless For All(경계 없는 모빌리티의 혜택)'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한다. 주인공 피터팬은 커넥티드 기술이 구현된 2030년의 근 미래를 배경으로 미래 기술을 독점하고자 하는 악당 후크에 맞서 모든 사람이 기술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지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컨셉트카 KED-12가 등장한다. 영상의 KED-12는 스스로 주차하고 운전자 호출에 따라 이동하는 '자율 발렛 주차 및 출차', 지도를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해 자율 주행 시스템을 반영하는 기술이 등장한다.

전면 유리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 정보를 검색하거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 디스플레이', 운전자 음성 명령을 알아듣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실시간으로 제시해주는 '지능형 음성비서' 등 커넥티드 관련 기술도 선보였다.

혁신적인 기술로는 충전 차선 자동 진입을 통한 '전기차 주행 중 무선 충전', 운전자 표정 및 걸음걸이를 인식하는 '스마트 생체인증 액세스', 터치 및 제스처에 반응하는 '3D 반응형 홀로그램', 운전자 건강 상태를 자동 파악하는 '헬스케어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커뮤니케이션 기술들로는 특정 대상에게만 음성 메시지와 알람을 전달해 소음을 최소화하는 '사운드 포커싱', 도로 위에 빛으로 글자를 쏴 다른 차나 보행자에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픽셀 라이트' 등도 공개됐다.

이 같은 미래를 위해 기아차는 모빌리티 에이스(Mobility-ACE:Mobility Service, Autonomous, Connected, Eco & Electric) 전략을 통해 자율 주행과 커넥티드, 친환경과 전동화, 그리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미래 자동차 4대 핵심 분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먼저 자율 주행 분야는 2019년부터 실 도로 기반 대규모 자율 주행 시범 운행을 실시한다. 기아차는 자율 주행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양산성의 조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021년에는 스마트시티 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분야에서는 2030년경 경차에서 대형차까지 전 모델에 '초-연결성(Hyper-Connection)' 기반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친환경과 전동화는 2025년까지 HEV 5종, PHEV 5종, EV 5종, FCEV 1종 등 총 16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아차는 자동차가 단순 이동 수단에서 벗어나 스마트 디바이스 기기로 진화함에 따라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유럽 주요 도시들에는 2020년까지 모빌리티 카셰어링 서비스 '위블'을 보급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형화된 자동차 광고의 틀에서 벗어나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소통 창구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브랜드 필름을 통해 고객들이 기아차가 선사할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브랜드 필름 및 주요 모빌리티 기술 영상은 기아자동차 기업문화 홍보사이트(pr.kia.com)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기아차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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