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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심야운행 문제없음! 볼보 FE 일렉트릭 트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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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전기트럭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볼보트럭이 두번째 전기 트럭을 공개했다. 

볼보트럭은 1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스웨덴 E-모빌리티 세미나에서 '볼보 FE 일렉트릭(Volvo FE Electric)을 선보였다. 지난 4월에 공개된 볼보 FL 일렉트릭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FL일렉트릭

FE 역시 내연기관 없이 완전히 전기만 사용하는 100% 전기차다. 주행거리가 길어야 하는 트럭을 굳이 전기차로 만든 이유는 뭘까. 소음, 매연 등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도심과 주택가에 진입이 가능하고, 야간에도 조용히 물류를 처리할 수 있다. 

덕분에 주야간으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교통체증이 줄어들고 물류비용 감소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화물차가 실내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상용차를 좀 더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행거리 및 충전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차체에 장착된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43kg.m을 내고 2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뒷차축에서 나오는 최대토크는 2,000kg.m이다. 

배터리 크기는 300kWh다. 테슬라 P100D의 세 배에 달한다. 충전은 두가지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데, 150kW 직류 충전기로는 1~2시간, 22kW 완속 교류 충전기로는 10시간이 소요된다. 최대 주행거리는 300km.

FE 일렉트릭은 27톤과 16톤 두 가지 톤 급으로 출시됐다. 앞이 짧은 캡(사람이 타는 곳)을 장착해 수월하게 적재 화물의 승하차가 가능하다. 유럽 최대 트럭 특장차 제조사 파운(Faun)과 공동 개발한 특장 설비를 탑재하고 청소 트럭으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이미지:볼보

박지민 john_park@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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