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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i30 투어러 등장, 이제 진짜 왜건 됐네!

등록일2017.02.23 09:46 조회수1919



현대차 1세대 i30은 인기 탤런트 임수정씨가 등장하는 광고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함께 등장한 i30 CW는 왜건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꽤 많이 팔렸었죠. 지금도 길거리에서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모터쇼를 앞두고 현대차가 신형 i30 투어러(Tourer)를 공개했습니다. 신형 i30 해치백 트렁크를 뒤로 길게 쭉 빼서 만든 것 같군요. 이전 모델은 왜건이라고 하기엔 그냥 좀 '긴 해치백' 같았는데, 엉덩이를 더 길게 뒤로 빼면서 진짜 왜건 같은 모습입니다. 



신형 i30 투어러는 해치백 모델에 적용된 디자인이 거의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차체가 더 길어진 만큼, 루프라인과 창문 등은 새로 디자인됐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해치백보다 더 안정감이 있는 것으로 보이죠.


루프라인은 뒤로 갈 수록 낮아집니다. 고급 브랜드 슈팅브레이크 모델을 보는 것 같군요. 상당히 역동적인 이미지를 풍깁니다. 창 주변은 앞에서 뒤까지 주욱 이어주는 크롬 몰딩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유럽 기준으로 602리터 입니다. 해치백 모델 트렁크 용량 395리터 보다 상당히 크죠. 2열 좌석을 접으면 1,650리터까지 증가합니다. 커다란 6인용 탁자는 그냥 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i30 투어러 차체 길이는 4,595mm, 높이 1,465mm(루프랙 장착시 1,475mm), 너비 1,795mm, 휠베이스는 2,650mm 입니다. 해치백 모델과 비교해 더 길고, 조금 더 높습니다. 너비와 휠베이스는 동일하군요.



섀시 구조에 초강력강판을 53% 사용해 경량화와 강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안전장치들이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탑재되는데요.


사각지대 경보장치(BSD), 후측방 경보장치(RCTA), 차선유지 보조장치(LKAS),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 속도제한 정보기능(SLIF), 하이빔 어시스트(HBA), 긴급 자동제동장치(AEB),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운전자 주의경고(DAA) 등 다양한 능동 안전 장치들도 충실하게 적용됩니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최고출력 118마력을 내는 1.0리터 3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38마력을 내는 1.4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201마력을 내는 1.6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습니다.


또한, 최고출력이 94마력, 108마력, 131마력으로 나눠진 세가지 버전의 1.6리터 4기통 디젤엔진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적용해 앞바퀴를 굴리는데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형 i30 투어러는 독일 뤼셀하임에 있는 현대자동차 유럽 기술 센터가 주도했으며, 테스트는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시됐다고 합니다. 생산은 체코에 있는 노소비체 공장에서 담당합니다. 


이 모델은 다음달 7일 열리는 2017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해치백, 투어러에 이어 쿠페까지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미지:현대자동차


황병우 eva2014az@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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